[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시흥시 능곡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2022년 마을복지계획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추진단은 지난 8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9월에 간담회를 진행하며 마을의제를 수립한 바 있다.
수립된 마을의제는 총 3개 분야, 8개의제로, ▲노인분야 ‘돌봄플러그 지원 서비스’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아동·청소년분야 ‘너와, 나와, 함께 배우다’, ‘청소년 교재비 지원 바우처’, ‘무료안경 지원사업’, ▲취약계층 분야 ‘찾아가는 빨래방’, ‘가전제품수리지원 사업’, ‘현관 방충망 지원사업’ 이 후보군에 올랐다.
주민투표는 행정복지센터 내방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투표로 진행하고 있다. 분야별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연 능곡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의 참여로 실현되는 사업이라 더욱더 의미가 깊다. 능곡동의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투표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