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충북도와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2021년 충북 중장년 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해 도내 55개 업체의 신청 등록을 마쳤다.
도내 거주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 도민은 누구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한 방문접수, 상담 등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이력서는 구인기업에 전달한 후 기업별 사후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박람회 기간 중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은 별도 접수를 통해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중장년에게는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병행하여 취․창업 컨설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특강, 일경험(직업체험), 생애경력설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데이터베이스(DB)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