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환경콘테스트 UCC 수상자 등 750여명(온라인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작은 실천 환경토크쇼 및 발표회’를 열었다.
KGC 인삼공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재능 발표회 및 전시회로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기후위기대응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생활 속 환경실천 UCC 컨테스트 및 재활용품’ 수상자 상장 수여, 환경토크쇼,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15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성이 담긴 재활용품 출품작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지역아동센터(27곳)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