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각 학교 학생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강진동초등학교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강진중학교에서 9월 등교맞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장기화로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진 상황에서 학생들 간의 누적된 갈등이 학교폭력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칫솔세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위생세트를 배부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학습유형검사, 성격유형검사 등),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