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병․의원 17개소 중 13개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해당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창읍 2개소, 대화면 1개소, 봉평면 3개소(요양병원 포함), 진부면 6개소 대관령면 1개소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접종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현재까지 17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 초 11개소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접종 전 시스템상 대상자 확인 여부, 이상반응 관찰 여부(15~30분), 백신별 보관 장소 구분, 접종백신 보관 방법, 백신 냉장고 온도 유지상태(2~8℃) 및 매일 2회 온도 기록지 작성 여부, 위탁기관별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 확인, 다종 백신 접종 시 오접종 방지를 위한 인식표 배부, 오늘의 백신 상황 알림판 접종실 비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오접종 없이 정확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백신 관리를 위한 위탁기관을 철저히 점검 관리할 방침이며, 위탁기관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