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대학생이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고등교육기관에서 제적되거나 다른 시‧도로 전출한 경우,졸업생 및 대학원생, 한국장학재단 대출자료 추출 시 대출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1년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상환 학자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제출서류, 학적 및 대출정보 등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선정하며, 예산이 초과될 경우 ①다자녀(3명이상)가구, ②저소득분위, ③고학년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선정결과는 12월 중 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개인 SNS로 통보한다. 지원금은 12월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 처리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열린경제에 게시된 공고문과 Q&A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120콜센터나 대전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운 시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