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0일, 구운동 일월지구 상가지역 및 일월저수지, 황구지천, 탑동 사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캠페인을 지양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구운동방범기동순찰대, 수원지역권선지구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이 참석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 유해환경지도 단속,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한 야간순찰까지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일반음식점·편의점·노래연습장 등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를 중점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전단지와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밤9시부터는 야간순찰도 실시해 청소년이 행복한 건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최세연 가정복지과장은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인구 밀집지역에 유해물질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고, 야간순찰 등의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