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연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연천군에 주소지를 둔 1~4년 차, 5년 차 이상의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 1500여명 중 상반기 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 200여 명이다.
이수 대상 민방위 대원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 배너를 클릭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기간 중 24시간 접속 가능하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과정’(민방위 제도의 이해), ‘역할 실습 과정’(민방공 대피요령·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2개 과정 4개 과목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에게는 서면교재를 배부하고 과제물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헌혈 참여 대원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모든 민방위 대원의 집합·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운영하고, 올해부터 교육훈련 (종이)통지서를 모바일 전자고지서로 변경해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