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홍성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 확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홍성경찰서, 농협중앙회 지부, 홍성신협, 전국모범운전자회 홍성지회 등 유관 기관·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교통 통행량이 많은 덕산통사거리와 홍남초등학교에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들은 주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기초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주의를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스쿨존 교통사고 중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차로 시야를 가려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만큼 운전자 여러분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 및 학교 주변 등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