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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울산교육청,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금지

전체 직원 개인 컵 사용 생활화, 재활용품 분리 앞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청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반입을 금지하는 등 친환경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체 직원이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고, 민원인이 방문하면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회의나 행사 때 일회용품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제공할 때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종이 없는 회의를 권장하고, 문서를 출력할 때는 되도록 양면이나 흑백으로 인쇄하도록 했다. 비가 올 때는 일회용 비닐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사 내 카페도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환경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청사 중앙계단 지하 1층부터 7층까지 건강 계단을 설치해 출퇴근 때 계단 이용하기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실천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체 직원이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 개인 손수건 사용, 이면지 활용,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부서별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학생 교육 부문에서는 미래 세대인 학생이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추진 등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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