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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인천시,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

인천시, 10월 8일 특별전시 연계교육 '영흥도 수중발굴 생생 스토리'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0월 8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 특별전시 연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영흥도 수중발굴 생생 스토리』를 주제로 영흥도 해역 발굴 당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발굴과장이었던 문환석 교수가 수중 발굴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영흥도 해역은 예로부터 주요한 바닷길로 고려시대부터는 도읍으로 가는 길목으로 이용됐으며,


2010년 섬업벌 서쪽 해역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한 시민이 유물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탐사와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했고,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인양됐다.


특히 인양된 유물 중 통일신라시대 선박 선체의 일부가 발견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우리나라 고선박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연계교육이 영흥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천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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