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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영월군, 청년주도 공모사업 시즌2 결과공유회 개최

적극적인 문화주체 발굴로 청년주도 문화 확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영월군은 29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청년주도 공모사업 시즌2 '청년 같이가지? 문화 가지가지!'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영월군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아동청소년·다문화·노인 등 다양한 계층들이 도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확대하며 문화주체를 발굴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영월 청년들이 자율예산제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문화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8개팀과 최지만 삶지대 연구소 대표가 참여했다.


참여한 18개팀은 각각 사전 준비한 발표자료와 기록물을 통해 지난 8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해 온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인상 깊었던 일화, 참여 소감 등을 나누고 청년 투표로 우수사례팀을 선정했다.


토크 콘서트, 주민 참여 사진전, 소상공인 충전 캠페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공동육아 프로그램 등 주민들과 함께한 다채로운 문화활동이 공유됐으며 특히, 9개 읍면 구석구석에서 진행된 주민 참여 프로그램들로 소외 지역 없이 문화충전한 점이 두드러졌다.


이후 최지만 대표가 멘토로서 지역 내 문화적 삶의 확산을 고민하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 참여팀은 보다 발전된 활동을 기획 및 실현했으며 10개 팀이 새롭게 참여하여 상·하반기 문화주체로 발굴된 청년들은 총 108명이다. 청년들은 공모사업 참여를 계기로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연대하며 활동 구조를 더욱 촘촘하게 형성하고 있다.


영월군은 적극적으로 문화주체를 발굴하고 실행 구조를 만들며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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