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영월군이 기획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check-in 영월」이 시즌1의 성공적인 종료에 힘입어「check-in 영월」시즌2에 참여할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한다.
「Check-in 영월」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check-in 영월」시즌1의 참가자를 모집, 총 57개 팀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은 뜨거운 관심에 참가자를 추가 선정하여, 총 13개 팀이 9월 말까지 영월에서의 일주일을 경험했다.
군은 이러한 시즌1의 호평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내 관광자원을 실제 방문객의 SNS를 통해 홍보하여 관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check-in 영월」시즌2를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Check-in 영월」시즌2에서는 ‘뷰맛집 영월’ 콘테스트를 통해 영월의 로컬 특색이 담긴 사진을 선발 할 계획이다.
시즌2의 모집인원은 1∼4명으로 구성된 약 10개 팀으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참가자에게는 일주일 체류 기간 숙박비(1인당 하루 최대 5만원)와 체험비 및 입장료(1인당 하루 최대 2만원)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영월 외 거주자인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고 참가자들에게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하며 결과보고서 및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Check-in 영월을 통해 참가자들이 영월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은 관광명소도 충분히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 관광홍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