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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부산시, 개방형연구실 사업 통해 신규 고용 87명 창출 등 성과 거둬

대학 보유 우수기술을 지역기업 맞춤형 기술 사업화에 제공, 기업 성장 견인·고용 창출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부산시는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87명 창출, 국가R&D사업 423억 원 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서 최근 실시한 “부산시 산학협력 R&D사업 성과활용 조사·분석”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87명 ▲국가R&D사업 유치 423억 원 ▲상품화를 통한 기업매출 109억 원 ▲논문 투고(게재) 75건 ▲특허 출원(등록) 43건 ▲기술이전계약 28건 등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입예산(10억 원) 대비 성과를 전체 국가R&D사업과 비교해 보면 개방형연구실 사업 성과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


국가R&D사업 전체 평균보다 논문 게재 건수 약 1건, 특허 출원 건수 약 1.3건, 기술이전 수입료 약 5천만 원이 각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에 개방하여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부산시 고미자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지역 대학과 기업은 부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혁신자원"이라며, "내년에는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확대하는 등지역기업이 성장하는데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부산이 산학협력 혁신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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