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남해군은 29일 남해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조리사, 공공급식 참여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운영과 관련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학교 급식 관계자 간담회에는 완주군 공공급식센터 이충은 사무국장을 초빙해 완주군 급식센터 운영과 관련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농업네트워크 정대은 팀장 주관으로 각 학교급식 참여 주체 간 애로사점과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민철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늘 오신 완주군 공공급식센터 사무국장님의 노하우도 습득하고 평소에 소통하기 힘들었던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건의사항을 참고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 2회를 계획했으며 2차간담회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