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금연그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된 담배꽁조가 바다로 유입돼 심각한 건강 및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먼저 캠페인 기간 안에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금연물품꾸러기와 텀플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 관련 금연 홍보글을 개인 SNS에 게재 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번트도 함께 진행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담배가 건강뿐 아니라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