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고양시는 단독주택(빌라) 지역의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무단투기 폐기물 정비를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 104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은 고양시 18개동 집중관리지역 52개소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정리 및 계도 활동 ▲무단투기물 정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의 주민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처리에 관한 질서를 확립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해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