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이하 ‘파이로·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은 지난 ’17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동 연구개발 사업의 기술적 타당성 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어 재검토위원회를 운영했으며, 당시 재검토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검토를 추진하는 것이다.
파이로·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 적정성 검토위원회의 구성은 국회 여·야 합의에 따라, ‘17년 ‘파이로-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 재검토위원회’와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기존 재검토위원 7인과 경제 전문가 및 원자력공학 전문가 각 1인씩 추가하여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적정성 검토위는 한․미 핵연료주기 공동연구(JFCS, joint Fuel Cycle Studies) 10년 보고서와 그간 국내 파이로-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 및 ’18년 재검토위 권고사항 이행 내용 등을 검토하여 동 연구개발의 지속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