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제주시 동지역·읍면지역 초등학교장, 중학교장을 대상으로 정례협의회를 운영한다.
지난 4월 대면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감안하여 비대면 화상 회의로 개최되며 학교급별, 지역별 소그룹(6~8명)으로 나누어 온라인상에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의 주제 △생태환경 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비만 예방 교육 등을 학교별 5분 이내로 발표하여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소그룹별 협의 외에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에서 2022 제주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 안미영 교감이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위기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현장의 사례들을 공유하여 함께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일상 회복’과‘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