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다양한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0월 2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기업 ㈜문화콩의 샌드아트 뮤지컬 ‘사는 게 꽃 같네’공연이 열린다.
가족 간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세대공감 음악극으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7일과 21일, 11월 4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인문독서모임’이 열린다. 애플 인문학당의 강샤론 강사와 함께 ‘책은 도끼다’,‘편의점 인간’등을 주제도서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10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나의 작은 자서전 쓰기’ 특강이 열린다. 이날 이기숙 신라대학교 명예교수가 인생을 계절에 비유해 자서전 쓰기에 대해 강의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