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원도 소재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협의회(One Space Gangwon) 회장(강원도립대학교 박병수 단장)은 강원도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메이커 스페이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2021년도는 양양군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9월 18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2021. 10. 2. ~ 3. 주말동안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분야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3D프린터, 드론, VR 등)를 활용한 메이커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전시, 시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서 1인당 2개씩 체험 가능하며, 전시, 시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 누구나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지역 7개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강원대학교 KNU메이커스페이스, 한림대학교 FABLAB Gangwon, 한라대학교 JOY&DIY 한라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스 나래,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릉제작소, 강원도립대학교 G-MAKER LAB, 디자인 메이커스)에서 각 기관마다 7개의 특색 있는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과 3D장비를 활용한 교육 결과물, 자율주행 로봇 등의 시연, 드론피싱과 미니 카레이싱 같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위드 코로나를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열체크 및 행사장 방역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방식 또한 회차 별 참여인원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 메이커 스페이스 협의회 회장(박병수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지역주민들에게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체험과 메이커 교육 체험을 통해 메이커 문화가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강원도 전 지역 주민들의 메이커 역량을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