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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전북교육청, 학교 환경교육 지원 강화한다

도내 13개교 ‘탄소중립 실천학교’ 선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환경생태 교육을 보다 강화한다.


27일 도교육청은 기후위에 대응하고,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도내 13개교에서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산림청, 기상청 등 6개 부처가 함께 추진한다.


선정된 학교는 군산미장초, 창오초, 감곡초, 이평초, 남원초, 백련초, 전주대정초, 전주화산초, 군산자양중, 변산서중, 영선중, 김제여고, 푸른꿈고로, 이들 학교에는 교당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들은 앞으로 기후변화 교재를 활용한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학생교육 강화를 위해 교실 숲, 환경교실 꾸미기, 목공체험교실, 텃밭, 생태모험놀이터 등과 같은 구성원 참여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교원역량 제고를 위한 자체연수 및 연구모임 운영도 가능하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편성, 학년·교과교육과정에 환경교육 관련 내용 반영 및 수업 운영, 환경학교 지향점 설정 등 생태환경 실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학교 선정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기후·환경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어릴 때부터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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