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운영되며,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초등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한마당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채울 예정이다.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9월 29일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로 운영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체험 가득한'놀이마당'30개 프로그램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또래마당'30개 프로그램 ▲놀이 역량 레벨 up!'학술마당'4개 프로그램 ▲문·예·체 어울림 풍성한'공연마당'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유·초등학교 교사들이 개발한 60종의 놀이체험 영상을 제공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놀이 역량 함양을 위한 포럼, 연수, 학부모특강과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놀이 문화 회복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