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9월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철새 따라 생태탐방’을 운영했다.
‘철새따라 생태탐방’은 김완병(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구좌읍 하도리 철새 도래지를 찾아 △제주의 텃새와 철새를 알아보기 △새들의 흔적 찾기 △철새 도래지의 주변 환경 둘러보기를 내용으로 탐방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연 생태환경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편 종합·어린이 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간 탐방과 연계한 조류·생태 관련 주제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