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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행안부장관, 청년주간 및 추석을 맞아 현장 목소리 청취 및 격려

‘데이터 분석업무’ 지원 현장에서 청년인턴 애로·건의 사항 경청 및 소방·경찰 현장근무자 격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년주간(9.11.~9.18.)을 맞이하여 9월 15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를 방문하여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단 등에 배치된 청년인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데이터 분석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역량을 키운 청년들은 지난 9월 6일부터 국토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등 226개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향후 4개월 또는 6개월간 공공부문 데이터 분석업무를 지원한다.


공단에 배치된 청년인턴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륜차 교통안전 취약지역 분석”과 “운전면허 응시자 특성과 감점·실격 항목 연계 분석”에 참여하여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면허 응시자 대상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정보 발굴·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해철 장관은 ‘2020년 청년들이 분석한 우수사례’와 올해 분석 예정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의 소감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공공빅데이터 사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인턴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의 수준별 맞춤형 사전교육과 2개월의 데이터 전문교육을 통해서 데이터 수집·전처리·분석·시각화 등 분석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공단의 잘 갖춰진 업무환경과 준비된 운영계획에 따라 앞으로 수행하게 될 실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응용통계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분석이론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다고 밝힌 한 청년인턴은 “데이터 분석과제 기획이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없었으나, 실제 기관의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분석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라고 말했다.


전해철 장관은 “데이터 경제·사회시대를 선도할 청년인재를 양성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래 없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을 지원해 나가겠으며, 청년들의 실무경험에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인턴과의 만남에 앞서 전해철 장관은 대전광역시 내 ‘유성소방서’와 ‘유성지구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치안과 화재예방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성소방서에서는 “대덕연구단지 등 우리나라 핵심 과학시설의 사고 예방과 아울러, 추석 기간 중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고, 이어서 방문한 유성지구대에서는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기간(9.13.~9.22.) 중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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