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14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장이 참석하는 2021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협의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화상회의로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학기 학사 운영 및 방역 관리 방안 △학교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종합적인‘교육 회복’방안 △제주 교육정책 주요 핵심과제 추진에 대한 학교의 사례 발표와 운영과정에서의 어려운 점, 지원할 점 등을 협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사례 발표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안덕중학교, 서귀포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 토평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초·기본 학력 신장 및 정서 지원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4호 태풍(찬투)이 북상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확보 및 교육시설 피해 예방을 위하여 학생 안전교육 실시 및 예찰 활동 등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추석 연휴 후에도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절실할 때임을 강조하고, 학교 방역 및 개인 위생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