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5일, 17일 양일간 제주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보성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중점 홍보 내용은 △가정집 가스밸브 점검 및 화기 사용 주의하기, △안전신문고 앱 활용 신고방법,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수칙 등 안전 유의사항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 문구가 인쇄된 장바구니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한다.
제주시는 캠페인 운영을 위한 홍보반을 최소화하여 편성하는 한편, 마스크와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