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자치단체 평가’를 위한 국민평가단을 9월13일부터 10월8일까지 모집한다.
행안부는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공유누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자치단체 실적평가’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평가단은 10월20일부터 10일간 공공자원 개방공유 지자체 평가 성과지표 가운데 서비스 품질향상 분야의 국민평가단 체감 만족도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은 공유누리 등록자원 예약‧문의 등을 통해 안내 정보의 충실성, 편의성, 응대신속성, 친절도 등의 관점에서 지자체별 공유누리 체감 만족도를 평가하게 된다.
모집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정책 평가 참여경험 및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하여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포털과 광화문1번가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10월 13일 공유누리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자치단체 실적평가는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홍보, 서비스품질 향상, 우수시책추진 4개 부문 12개 평가항목으로 나눠 추진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국민이 평가자가 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체감만족도 평가’를 통해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 체감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가 국민에게 보다 많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