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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새롭고 신선한 ‘숲 치유 프로그램’ 찾아 나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산림청은 산림치유사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13일부터 개최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수준과 완성도를 높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하여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숲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특히 ▲사춘기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숲을 찾고 유익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발굴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관련 주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지도사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산림청 또는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누리집의 서식 등을 확인·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류 심사(1차)를 거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발표 심사(2차)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총 290만 원)과 함께 산림청장 상장(최우수상, 우수상) 및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 상장(장려상)이 수여된다.


한편, 산림청은 전정부적인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응인력(의료진,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휴교학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공·사립 산림치유시설과 공유하여 다가올 ‘코로나 일상’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신선한 감각을 가진 산림치유지도사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라며 "진부하지 않고 참신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으로 이용자들에게 치유(힐링)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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