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9월 7일 제1기 국민참여자문단 10인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20대의 김연호 학생은 “국민참여자문단의 앞으로의 의미있는 활동들이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고, 이병주 학생은 “학생으로 참가하는 만큼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기술 발전방향이나 최신 동향에 대해 전달하겠다”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고, 40대 초등교사 김영준 선생님은 “좋은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자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30대 젊은 연구자 백단비 연구원은 “과학기술정책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수용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했고, 40대의 박사과정생 유준영님은 “국민의 한사람이자 과학기술정책 꿈나무로서 과학 기술 정책의 수립 과정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부의장님 주재로 기초과학기술·인력양성·인공 지능·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주제들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강건기 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정책 분야를 주제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