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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치이슈


전국불교활동가 108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현역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관련 인사 108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전 의장 효림 스님, 도정 스님(제주 남선사), 허정 스님(전 청장사 주지), 부명 스님(몽운사 주지), 재범 스님(인월서 주지) 등 사회참여와 불교개혁 활동을 대표해온 스님들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총동문회 임동주 상임고문, 김광수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 김희영 한국불자회의 상임공동대표, 전준호 (사)대한불교청년회 전 회장, 이희선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 박종린 불력회 대표법사, 김영진 통일바람 대표, 김인택 만해평화센터 센터장, 홍종표 한국대학생불교연합총동문회 전 사무총장, 김경호 한국불자회의 공동대표 등 전국불교활동가 108인은 2021. 9. 7(화) 오후 1시 30분 직능본부(본부장 김병욱) 주관하에 여의도 극동VIP빌딩 810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캠프 기자회견실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총동문회 등 전국단위의 불교계 신행단체와 정의평화불교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인 이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중생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 우리 불교활동가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보았다.”라며 “지속적인 개혁으로 한국사회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대동세상, 우리 불자가 바라는 불국정토를 한 발 더 가깝게 성취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고자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지지선언을 시작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처럼 자신의 정치철학을 정책으로 행정으로 실현하는 정치인은 많지 않으며, 코로나19 방역정책을 가장 신속히 집행했고, 경기도내 계곡 불법 건출물을 철거하는 등, 성남시장, 경기도 지사를 지내며 공약을 95% 이상 실천한 것으로 보아 이재명 후보의 말은 믿을 수 있고 그래서 한다면 하는 정치인 이재명 후보만이 위기의 한국을 구해 민생행복을 이룰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을 첫 번째 국정과제로 정하고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추진해왔다. 이제 제4기 민주정부는 사회개혁의 최전선인 종교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여전히 일부 정치인과 검경 등의 권력이 종교 기득권을 감싸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제4기 민주정부에서는 철저한 정교분리를 통해 권력이 종교 기득권과 유착하여 종교인의 부패를 용인하는 일과 철저히 단절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에게서 종교개혁의 희망을 본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가 만들려는 한국 사회의 미래비전이 우리 불교가 주장하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과 민생행복을 위한 불교시민사회의 건강한 상식과 가장 맞닿아있다고 생각하며 거듭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지선언을 끝냈다.


지지선언에는 불교계의 사회참여와 불교개혁을 추진해온 대표적인 스님인 효림(실천불교전국승가회 전 의장/경원사 주지), 도정(제주 남선사 주지), 부명(몽운사 주지), 허정(천장사 전 주지), 원담(진주선원 선원장), 재범(인월사 주지), 공유(보성사 주지), 고경(금강사 주지) 등 스님 11인과, 임동주(한국대학생불교연합총동문회 상임고문), 김광수(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 김희영(한국불자회의 상임공동대표), 박종린(불력회 대표법사), 김규현(길상사 거사림 회장), 박태동(대불련동문행동 전 대표), 이희선(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 전준호((사)대한불교청년회 전 회장), 홍종표(한국대학생불교연합총동문회 전 사무총장), 김경호(한국불자회의 공동대표), 박찬웅((사)대한불교청년회 전 사무총장), 현일환((사)대한불교청년회 전 사무총장), 김종연(대한불교청년회 전 연수원장), 이석만(불교닷컴 대표), 김진영(통일바람 대표), 나진숙(전 건대총학생회장, 통일바람 부 집행위원장), 제창모(한국대학생불교연합총동문회 조직부위원장), 김성규((사)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회장), 김보성((사)대한불교청년회 제주지구회장), 정권화((사)대한불교청년회 경남지구회장), 홍갑표(사회복지법인 룸비니 이사), 이종찬(조계사 청년회 지도위원) 등 불교활동가 97인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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