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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 실태조사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21일간 홀로사는 노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조사원 16명이 조사대상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주거상태, 사회관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은 코로나 검사 및 사전교육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4,288명으로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1인가구 10,335명에서 개인적, 사회적 돌봄 가능범위 안에 있는 6,047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안부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설치,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등 어르신 상황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서귀포시가 올해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지역사회 노인복지 전문가들과 서귀포형 노인복지 시책 마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서귀포형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여 따뜻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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