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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번째 SFTS 환자 발생, 감염예방 철저히 해야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6.07 10:18:33

올해들어 제주에서 네번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SFTS)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 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네번째 환자로 확진된 A씨(여,74세)는 평소 천식, 당뇨, 고혈압이 있었고, 주택주변에 텃밭을 가꾸고, 주변 오름 주변을 산책하며 고사리를 채취한 이력이 있었다.


지난 5월 29일부터 발열과 식욕감퇴 및 무기력 증상이 있어 6월 1일 병원진료 후 혈소판 감소 소견을 보였고, 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6월 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SFTS는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 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서귀포보건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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