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2021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그동안 지자체, 지역주민,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실전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나, 작년부터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조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활동 기간 중에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이 포함된 USB 100개, ▲엘리베이터 안전 이용 스티커 1,000개, ▲손 끼임 주의 스티커 1,000개, ▲비상키 방향 안내 스티커 1,000개를 제작해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병원, 공항 등에 우선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승강기는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승강기 안전 점검과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