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도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사업 계획에 따라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7월에는 학교 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8월에 공공복지시설 2개소, 노후 공동주택 4개소 등 총 10개소에 수리 수선한 클린하우스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확대 시책에 따라 설치 지역 인근에서 사용하던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이 열악한 ▲학교, ▲공공복지시설, ▲시설이 노후된 공동주택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은 학교에서부터 자연스러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익히고 배출환경이 열악한 시설이나 공동주택은 배출시설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4월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4월 ~ 5월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20개소가 접수됐고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대상지 10개소를 확정했으며 7월에 사업에 착수했다
지금까지는 설치한 현황으로는 2015년 서귀포여고 1개소, 2018년 대신중 외 3개소, 2019년 대정고 외 4개소, 올해에는 10개소를 설치하여 총 20개소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보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2021년도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사업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습관화, 생활쓰레기 배출 환경개선을 통한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