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기 위한 교육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일반고 22교를 대상으로‘2021 찾아가는 학습 및 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요자 의사에 기반한 1:1 학습·진학 맞춤형 컨설팅으로 일반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교별 신청 인원은 학급수에 따라 10~3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컨설팅 운영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에서는 교과 및 진학 지도 등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중심으로‘2021 찾아가는 학습 및 진학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학교별 신청 일자에 맞춰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학습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한다. 기간은 2021년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 “2021 찾아가는 학습 및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은 장기간의 원격수업 등으로 학습 결손이 생겼거나 진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될 것이며,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 및 학습 동기 부여,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