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8월 27일 10시, KR studio(서울 강남구)에서 「2021년 제4차 일터혁신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3개 수행기관, 600여명의 컨설턴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수행 경력에 따른 분과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시행됐다.
올해 앞서 진행된 3회의 강의평가 및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한 이번 교육은, 일터혁신 컨설팅 참여 3년 차 미만 컨설턴트 대상으로 △피드백방법론(AAR), 3년 차 이상 컨설턴트 대상으로 △목표·핵심 결과지표(OKR) 성과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3년 차 미만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피드백 방법론(AAR)’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경향에 맞는 성과관리의 도구, OKR 방식과 그에 따른 피드백 방법론 습득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돕고 지혜롭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3년 차 이상 컨설턴트를 대상으로는 ‘OKR 성과관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OKR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조직의 비전 안에서 성과 달성하는 법, 성과급과 인센티브 시스템, 포상제도 등의 방법론에 대하여 지식을 공유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올해 총 4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컨설팅 성과 제고를 위한 컨설팅 이행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사업장의 실질적인 이행률을 높이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로, 올해 실시한 교육의 만족도 조사와 컨설턴트들의 수요조사, 고용노동정책 및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내년에도 지속해서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의 성과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사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여, 일터혁신 컨설팅의 실질적인 이행률을 제고하고 우리의 일터를 혁신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2010년부터 기업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근로 생활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5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