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원활한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장 에서 1차 회의를 연다.
지난 6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협의체 구성 결의문이 통과되고, 이후 실무협의체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이다.
회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강준현 의원 및 국민의힘 김상훈, 김희국 의원, 국토부 제2차관 및 국방부 전략자원실장(*국방부 차관의 예결위 참석에 따른 대참),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 위원장 및 간사위원 선임, 국회 국방위 소속 추가 위원 위촉,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및 민항 사전 타당성조사 진행상황 보고와 민항배치, 인프라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훈 의원은“그간 협의체는 실무협의체를 두어 지속적으로 안건을 논의했다”며,“특히 통합신공항의 핵심 인프라인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의「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과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에 물밑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하고,“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통합신공항의 재정 및 정책적 지원방안을 더욱 구체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