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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노상주차장 내 무단적치물 일제정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노상주차장 무단점유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최근 들어 노상주차장에 불법 적치물을 놓아두는 등 주차 방해 행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집중 점검과 함께 적치물 이동조치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 관내 설치되어 있는 노상주차장은 총 2,414면(읍면 581면, 동지역 1,833면)으로 노상주차장의 개인 사유화를 막고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전 주차면을 대상으로 물통, 화분, 입간판 등의 무단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동지역(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은 본청에서 단속반을 구성하여 수시 투입하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노상주차장내 무단적치물 현장 적발 시에는 즉시 이동조치를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며, 계도장 부착 등의 계도를 통해 노상주차장의 올바른 이용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9~10월 동안 에는 상가밀집지역과 주택가에 위치한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처리 점검반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만성적인 원도심 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은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불법 적치물로 인한 주민갈등 방지와 주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수시로 노상주차장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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