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8.25. 3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했다.
최 차관은 할그렌 대사께서 재직하는 동안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정상 상호 방문(2019), △우리 국회의장 최초 스웨덴 공식 방문(2020)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스웨덴측이 그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기후·환경·인권 등 다방면에서 양국 실질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이임 후에도 한국에 대한 할그렌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할그렌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한-스웨덴 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