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체육인 1010人이 모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
8월 20일 오후 3시 이재명 열린캠프 810호에서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는 이재명 캠프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하여 이규민, 김승원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박상현 한신대학교교수, 신대철 올림픽 성화회장, 김호철 전 남자배구대표팀감독, 박승수 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노민상 전 박태환수영선수 감독 등 체육인 25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서 체육인 1010명으로 지지선언 인원을 정한 것은 10월 10일 이재명 후보의 본선 승리를 상징하며 준비한 것이다.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체육인 지지선언자 공동대표인 박상현 한신대학교 교수는 “우리 체육인들은 체육·스포츠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체육인 1,010명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이재명만이 체육스포츠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는 적임자이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지지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 지지선언에 참가한 김호철 전 남자배구팀국가대표 감독은 “지금까지 만연해온 체육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결하고 이재명 후보 만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스포츠인 육성을 위한 적임자”라며 이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오늘 지지선언을 한 체육인 1010명은 이어 이재명 캠프와 정책협약을 진행하고 추가로 1만명 체육인 지지선언을 추진하는등 등 이재명 후보와 함께 계속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