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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특별 방역 점검반 편성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전국적 현상으로 지역 확산세 차단을 위해 8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전통시장(7개소) 및 대규모점포(2개소)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본격 휴가철 시작과 3단계 격상 시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발열 체크 등 10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주1회 이상 꼼꼼히 점검 했다.


특히 이번 4단계 시 적용되는 방역수칙인 대형마트 22시 이후 운영 제한과 기존 시음·시식 금지, 집객행사 금지, 휴게 공간 이용 금지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출입자 명부관리가 취약하고 현금 거래가 많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서는 각 시장 출입구마다 제주안심코드 배너를 제작·비치하여 시장 방문객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점포별로 제주 안심코드를 설치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방역 소독 예산 약 60백만을 투입하여 상설시장(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은 주 1회, 오일시장(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은 개장 전일에 방역 소독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완화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소독 작업은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인 경우 관광객과 도내 이용객이 많아 실외여도 거리두기가 실질적으로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상인회와 협업하여 상인 스스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써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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