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방과 후 시간 동안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자격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춘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수행능력,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공모로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총 4개소로 확대하여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