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관내 학급담임교사를 대상으로‘슬기로운 학급운영’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사 30명, 중학교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줌 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학급담임으로서의 어려움과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한 극복방법 등을 함께 나누었다.
강사로 참여한 손현경(서울경원중)교사는 코로나 이후 학급담임으로의 어려웠던 삶을 함께 나누며, 클래스팅(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활용한 학급운영 사례를 소개 해 주었다. △칭찬샤워 △암행어사 △수호천사 △멘토멘티제 등 운영 사례와 함께 질문카드 사용법, 학부모 상담의 꿀팁을 소개했다.
정호중(서울화곡초)교사는‘아들러’심리학에 기반하여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격려, 신뢰, 기다림의 미학을 강조하고, 교실속 문제해결을 위해 학급회의 활용 팁을 안내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코로나19 이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수업 연구, 학생 관리, 학부모 상담 등을 해야 하는 담임교사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언택트시대의 학급운영의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