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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장이 열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 수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K-Global@China 2021’ 행사를 8월 19일·2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로 중국 현지에서 열렸던 ‘K-Global@China’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정부 혁신행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 피칭대회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인·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38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①5세대(5G)·인공지능·빅데이터, ②지능형시티·사물인터넷, ③정보기술콘텐츠 3개 분야로 나뉘어 150개사의 중국 수입상 및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에는 누리집을 통해 기업의 제품·서비스 소개 자료와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기업에 문의·상담요청을 남기거나 연락처를 교환할 수도 있다.


또한, 중국기업의 구매담당자와 화상 회의로 이루어지는 수출상담회 에서는 한‧중 1:1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즉석 상담예약도 가능하다.


피칭대회에서는 중국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혁신기업 14개사가 중국 벤처투자사(캐피털) 투자심사역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사업모형과 성장전략을 발표한다.


피칭대회 1위 기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2위(500만원), 3위(300만원) 기업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피칭대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영상은 행사 종료 후에도 누리집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될 세계 디지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행사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큰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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