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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영희 의원,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전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해안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및 관련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안어린이집은 2011년 5월 31일 지정된 곳으로 주변도로 총 130m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보행자도로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은 도로를 이용하여 등원을 하고 있어서 사실상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


오영희 의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안길을 확인 및 요청사항을 듣고 우선적으로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안전시설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시설 출입구에서 반경 300m 도로를 보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어 현재 최대 반경 100m 이내 일부 도로만 지정되어 있어서 반경 200m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오영희 의원은 “실제 주요도로 변에 지정된 보호구역의 경우 안전시설 및 단속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해안어린이집과 같이 협소한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에 지정된 보호구역은 보호구역 표지판만 있을 뿐 안전시설은 전무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읍면에 위치한 보호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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