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교육위원회)이 8월 13일 오후 3시 2022 교육과정 전면 개정에 맞춰 직업계고 교육과정 현실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직업교육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확산 우려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강민정TV’를 통해 생중계하고, 발제·토론자 및 방청객 토론자를 Zoom을 통해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인식하는 특성화고 특성,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진로지도 등에 실태 및 만족도, 요구 등을 분석하기 위해 강민정 의원실에서 특성화고 학생 1,2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연구 조사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특성화고 교사가 바라본 직업교육 개정 방향에 대한 발제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 기업, 직업교육 전문가, 교육부가 직업교육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예정이다.
강민정 의원은 “그간 대학 진학 교육이 중심되는 우리 교육 풍토에서 직업교육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 직업교육은 어떠한 모습을 취해야 할지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의 논의가 우리 직업교육을 개선하고 어느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만드는 데 든든한 초석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정 의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앞서 국가교육과정 개편의 과제와 문제 진단 및 해결 방안 마련하기 위한 연속 토론회를 진행 중이며,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직업교육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 토론회는 그 네 번째 토론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