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11일 울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마을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천연기념물과장(문화재청), 세계유산추진단장, 문화예술과장, 울주군 행정문화국장 등 시·구·군 관계자가 참석 대곡하여, 대곡리주민보존회, 대곡천주민상행협의회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반구·한실마을 정비, 도로환경 개선 및 명승지정구역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서범수 의원은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6천년 전 선사시대에 ‘그림으로 그려진 역사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세계적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서는 반구대 암각화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오늘 건의한 내용들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잘 협의해 나가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