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지청장 김두희)은 8월 11일,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국민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 중인 국민 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선발된 인원에게 국방기술품질원은 일 경험 프로그램(체험형, 인턴형)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장애요인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참여자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일 경험 프로그램 제도는 진주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중 국방기술품질원과 주택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인건비 및 운영비를 포함한 2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4개 분야 40여 명을 채용하여 9개월('21년 9월 ∼ '22년 5월) 동안 업무 체험을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허건영 원장은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업기회 자체를 얻지 못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체험을 통해 경력 단절 예방 및 미래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방기술품질원이 취업 희망 세대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며, 미래의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