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중국황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황금 소비량은 547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69.2%, 2019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액세서리용 황금 소비량은 67.7% 증가한 349톤이고, 금괴·금화용 황금 소비량은 96.3% 증가한 151톤이며, 공업·기타용 황금 소비량은 23.3% 증가한 47톤이다. 상반기 황금 액세서리 소비가 꾸준히 증가했고, 이 중 구파진(古法金·중국의 오래된 주금기술로 만든 금)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었으며, 2분기에는 황금 투자 열기가 지속됐다. 신에너지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황금 수요 증가에 따라 공업용 황금 수요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한편 상반기 황금 생산량은 10.2% 감소한 153톤이고, 수입산 황금을 더하면 총 205톤으로 집계됨. 상하이 황금거래소의 상반기 황금(Au9999)의 평균 판매가는 377위안(약 6.7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 상승했다.
[출처 : 인민망]